Responsive Advertisement
프로퇴근러
Life after work

보건소에서 치매조기검사 받는 법 총정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치매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치매, 특히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서의 조기진단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국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이 조금이라도 인지 저하를 느낀다면 망설이지 말고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누가 받을 수 있고,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며, 검사 절차와 이후 조치는 무엇인지 A부터 Z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치매조기검사 대상자 및 신청 조건

① 누구나 검사 가능할까?

  • 만 60세 이상 주민
  • 만 50세 이상, 인지저하 증상 있거나 가족력 있는 경우
  •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대상자

② 신청 가능 장소

  •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 이동검진차량 또는 출장검진 운영 지역도 있음

③ 준비물

  • 신분증
  • 건강보험증 (선택사항)
  • 복지카드 (해당 시)

2. 검사 절차: 초기 검진부터 전문의 진단까지

① 1단계: 인지선별검사

  • KDSQ-C 또는 MMSE 사용
  • 문진, 기억력, 집중력 테스트 포함
  • 소요시간: 약 10~15분

② 2단계: 심층 인지검사

  • 인지저하 의심자 대상
  • 신경심리검사, ADAS-Cog 등 활용
  • 검사비 일부 지원 (지자체별)

③ 3단계: 협력 병원 진단

  • 전문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 MRI, 혈액검사 등 진행 가능

3. 검사 후 지원 프로그램과 사후 관리

① 인지강화 프로그램

  • 두뇌운동, 미술, 음악치료 등
  • 주 1~2회 집단교육

② 예방 약물 및 추적 관리

  • 경도인지장애 예방약 지원
  • 6개월~1년 간격 재검사

③ 가족상담 및 복지 연계

  • 보호자 교육, 힐링 프로그램
  • 주야간보호센터, 방문간호 연계

결론: 조기검사가 치매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발견하면 적극적인 관리와 훈련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합니다. 보건소 치매조기검사는 완전 무료이며,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면 빠르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가족 중 어르신이 기억력 저하를 느끼고 있다면 지금 바로 상담을 받아보세요. 예방은 빠를수록 효과가 큽니다.

Post a Comment